올해의 인천 환경실천 사례 선정
송도 아파트 주민 에너지 저감 챌린지,
연성중 72개 환경 프로젝트 돋보여
○ 연수구 송도 아파트 11개 단지 주민들이 에너지 저감 챌린지로 2개월 사이 9천700만원 상당 전기를 절약한 사례. 연수구 연성중학교 3학년생 282명이 실천한 72개 환경 사랑 실천 프로젝트. 이 두 가지가 2022년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실천 사례로 선정되었다.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9일 환경실천 성공⸱실패 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 두 사례를 포함 총 53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 2022 환경실천 성공⸱실패 사례 공모전 대상은 포스코건설과 연성중학교 두 단체가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에 지은 지 3년 넘은 더샵 아파트 22개 단지 중 '에너지 절감 챌린지'에 스스로 참여하는 11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난 7~8월 두 달 사이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온라인 게시판에 실천내용을 공유하는 '에너지 절감 챌린지, 불을 끄고 아파트에서 전체 전문가와 별을 관측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요'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전기 사용량은 4.1%(540,000kwh), 수도 사용량은 2.1%(7,400톤) 절감되었다. 약 800세대 아파트 단지의 1개월 분 전기 사용량에 해당하고, 금액으로는 9,7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참여 세대의 관리비는 다른 가정보다 전기 사용량이 평균 25.4% 적었고, 지난해 보다 전기요금이 평균 9.4% 줄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캠페인을 인천시 모든 가정이 2개월만 실천해도 150억원, 대한민국의 전 세대가 실천한다면 2,73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 연성중학교는 3학년 반마다 학생 4명씩 8개 모둠, 총 9개발 72개 모둠을 만들고 각각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했다. 동춘역, 동막역, 원인재역, 신연수역을 하나씩 맡아 근처 환경정화하기, 봉재산 배경 환경 다큐멘터리 만들기, 연수구청 앞에서 직접 만든 환경 관련 포스터를 들고 캠페인하기, 월미도, 청량산에서 쓰레기 줍기 등 학생들은 계양산과 소래포구, 인천대공원, 월미도 등 인천 전역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했다.
○ 인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9월부터 가정과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한 의미 있는 실패 또는 성공 수기를 공모했다.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실천 경험을 모아 서로 나누려는 기획이다. 53가지 사레를 우수 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각 사례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 조강희 인천환경교육센터장은 "시민들이 널리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또 이렇게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는 게 놀랍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실천 방법을 공유해 인천이 환경교육도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인천 환경실천 사례 선정
송도 아파트 주민 에너지 저감 챌린지,
연성중 72개 환경 프로젝트 돋보여
○ 연수구 송도 아파트 11개 단지 주민들이 에너지 저감 챌린지로 2개월 사이 9천700만원 상당 전기를 절약한 사례. 연수구 연성중학교 3학년생 282명이 실천한 72개 환경 사랑 실천 프로젝트. 이 두 가지가 2022년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실천 사례로 선정되었다.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9일 환경실천 성공⸱실패 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 두 사례를 포함 총 53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 2022 환경실천 성공⸱실패 사례 공모전 대상은 포스코건설과 연성중학교 두 단체가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에 지은 지 3년 넘은 더샵 아파트 22개 단지 중 '에너지 절감 챌린지'에 스스로 참여하는 11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난 7~8월 두 달 사이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온라인 게시판에 실천내용을 공유하는 '에너지 절감 챌린지, 불을 끄고 아파트에서 전체 전문가와 별을 관측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요'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전기 사용량은 4.1%(540,000kwh), 수도 사용량은 2.1%(7,400톤) 절감되었다. 약 800세대 아파트 단지의 1개월 분 전기 사용량에 해당하고, 금액으로는 9,7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참여 세대의 관리비는 다른 가정보다 전기 사용량이 평균 25.4% 적었고, 지난해 보다 전기요금이 평균 9.4% 줄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캠페인을 인천시 모든 가정이 2개월만 실천해도 150억원, 대한민국의 전 세대가 실천한다면 2,73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 연성중학교는 3학년 반마다 학생 4명씩 8개 모둠, 총 9개발 72개 모둠을 만들고 각각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했다. 동춘역, 동막역, 원인재역, 신연수역을 하나씩 맡아 근처 환경정화하기, 봉재산 배경 환경 다큐멘터리 만들기, 연수구청 앞에서 직접 만든 환경 관련 포스터를 들고 캠페인하기, 월미도, 청량산에서 쓰레기 줍기 등 학생들은 계양산과 소래포구, 인천대공원, 월미도 등 인천 전역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했다.
○ 인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9월부터 가정과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한 의미 있는 실패 또는 성공 수기를 공모했다.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실천 경험을 모아 서로 나누려는 기획이다. 53가지 사레를 우수 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각 사례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 조강희 인천환경교육센터장은 "시민들이 널리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또 이렇게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는 게 놀랍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실천 방법을 공유해 인천이 환경교육도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